생활비 절약의 시작, 식비 줄이기!

요즘 티비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다. 그냥 내가 쉽게 생각했던 야식, 간식비, 그날 그날 땡기는 데로 "나를 위해 이정도는 쓸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나에게 남는것은 폭식과 야식으로 망가져 버린 나의 몸매와 위였다. 매일 밤 늦게까지 야식을 즐기다 보니 위염과 장염이 자주 걸리고 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해서 점점 살이 찌고 비만이 되고 말았다. 늦은 밤 맥주와 치킨이 나를 위로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먹고나면 또 허무한것이 야식이다. 이제는 다이어트와 병원비로 또 돈이 나가니 절약을 해도 모자란 와중에 오히려 과소비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것이다. 오늘은 생활비도 절약하고! 건강도 지키는! 식비 줄이기에 대�! � 알아 보도록 하자!

 

식비를 줄여야하는 필요성!

무작정 나는 돈이없어 이제 식비를 줄이고 먹지 않을꺼야! 라고 한다면 금방 지쳐버리게 된다. 먹고싶은것을 무작정 참다보면 우울증에 무기력하기 쉽다. 식비를 줄이기 전에 나의 식비 소비 패턴과 그로 인해서 생겨난 문제점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발행한 '2017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의 보고서를 보면 국내 전체 가구의 한달 �! ��비는 평균 72만 4470원을 쓴다고 한다. 식품구�! �으로 50만4520원 외식비로 13만 5610원, 배달음식비 5만2272원, 테이크아웃 3만2065원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내가 평균보다 적게 식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해서 좋아할만한 일은 아니다. 본인의 월급수준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만약 150만원을 버는데 70만원을 식비에 쓰고 있다면 본인은 지금 월급의 46%를 식비에 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달을 30일로 했을때 하루에 약 23,400원 정도를 쓰고 있다. 만약 식비의 대부분이 야식과 간식등으로 이루어 져있다면 본인의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고 할수 있다. 야식은 비만을 야기시키고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등, 동맥경화증, 협심증, 뇌졸등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이런 생활을 계속 한다면 우리는 건강도 잃고 돈도 잃어버린 삶이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우리의 식단을 조절하고 식비를 계산할 필요가 있다.

 

식비 줄이는 방법!

1. 한달 식비 계획하기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본인의 생활경제에 맞춘 한달 식비를 정하는 것이다. 70만원을 한달식비로 살던 사람이 갑자기 30만원의 식비로 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처음에는 야식을 줄인 식비 다음은 야식을 뺀 식비 그다음은 음식을 조리해 먹었을 때 식비 등 차근 차근 단계를 만들어 실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루에 쓸 식비를 계산하자. 만약 하루가 힘들다면 3일씩, 7일씩 식비를 나누어 놓는것이 좋다. 만약 첵크카드를 사�! ��한다면 통장에 딱 사용할 식비만 넣어놓고 사용하자! 만약 본인 스스로 조절이 힘들다면 현금으로 나누어 놓는것도 좋다. 요즘은 생활비 달력, 생활비 통장수첩등 눈으로 내가 보고 생활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실천할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다.

 

여기서 팁! 을 하나 드리자면 식재료를 구입할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보자.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 금고, 신한, 우리은행 등에서 판매하며 5%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다. 10만원 어치를 구입하면 5천원을 되돌려준다. 설이나 추석등 명절에는 최대 10% 할인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식비를 줄이고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경제도 살리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

 

2. 가계부 쓰기

식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식비를 쓰고 있는지 아는것이 중요하다. 계획은 했지�! � 실천 하기는 아주아주 힘들기 때문이다.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내가 어떤부분에 식비를 사용하는지 상세 내역을 알수 있다. 만약 내가 몸에 건강한 야채와 과일 등의 소비보다는 가공식품, 테이크 아웃의 소비가 많다면 다음달에는 가공식품을 줄이고 몸에 좀더 건강한 식단을 짤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돈을 쓰는 순간도 있기 마련이다. 만약 친구들과 저녘을 먹게 되어 식비를 과하게 지출하였다면 가계부를 보고 얼마나 남았는지 남은 금액에서 다시 하루 식비를 정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다.

 

처음에 가계부 작성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작성하다보면 나의 돈의 흐름이 눈에 보이게 되고 어떤부분에서 더 아낄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있다. 그리고 꼭 가계부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식비를 �! ��여서 무엇을 할지 목표와 함께 칭찬을 적어보자. 1년! 후 한달에 10만원의 식비를 절약하여 가족과 함께 일본여행을 갈것이다! 나는 오늘 야식을 참았다 내가 대견하다! 등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계부 쓰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자.

 

3. 냉장고를 알차게 활용하자

티비에서 여러번 냉장고 파먹기, 오래된 식재로 활용하기 등의 방송을 보신 분들 있을 것이다. 그만큼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가 잊어버린 식재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하루 큰 마음을 먹고 냉장고 정리 및 청소를 해보자. 냉장고는 가정의 전기요금을 가장 잡아먹는 전기하마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물이 많을수록 전력소모량이 많다. 냉장고에는 음식물을 60%가량 채워주는것이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냉장고 정리를 하여 음식물 줄이기를 해보자.

 

그�! ��고 냉장고 가계부를 만들어보자 그렇게 복잡한 가계부를 만들 필요는 없다 그냥 어떤 식재료가 있고 유통기한이 언제까지 인지 적어놓는 것이다.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처분을 하고 빨리 먹어야하는 식재료를 정리해서 순서대로 요리를 하는 것이다. 한번 정리를 해놓으면 다음은 쉽다. 장을 보러가기 전에 냉장고에 아직 남아있는 식재료를 파악하고 중복으로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알뜰하게 식재료를 활용할수 있다. 이런 방법이 습관이 되면 꽉채워진 냉장고에 비해 냉장고 효울도 올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수 있다.

4. 스마트한 장보기

한번 마트에 가면 마치 한달을 살정도의 장을 보시는 분들이 많다. 식구들이 많아서 금방 음식을 해먹는다면 괜찮겠지만 이렇�! �� 한꺼번에 장을 보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다. 냉장! 고가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냉장고에서 몇일동안 혹을 몇주동안 있는 식재료는 상하거나 맛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혼자살거나 음식을 자주 해먹지 못하는 가정은 외식을 할경우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므로 많은 양의 식재료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

 

맛있고 건강한 식재료를 먹기위해서는 3일 정도의 장을 보도록 하자. 특히 야채나 해물 같은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은 소량으로 구입하여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식품을 고를 때 되도록 가장 적게 포장된 것을 구매하고 살 물건의 목록을 미리 정하여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마트틑 이미 포장이 되어서 적게 사는 것이 힘들다면 시장을 이용해보자. 재래시장의 경우 작은 단위로도 판매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살수 있다.

 

팁! 장을 보러가기 전에 할인, 이벤트 등을 확인해보는 습관을 갖자. 카드할인, 기간세일, 온라인 구매, 앱 등의 방법들을 활용하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장보는 것이 가능하다. 대형마트를 이용할때는 정기 휴무 전날 저녘에 가도록하자. 휴무전날에는 휴무때 상하기 쉬운 야채와 과일등 신선식품들을 세일 하는 경우가 많다.

by CCL A from http://byeolgom.tistory.com/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