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나날이 기름값이 오르고 있죠. 따라서 운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일텐데요.처음부터 연비 좋은 차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면 연비절약하는 습관을 길러 운전하는 것만이 연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인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운전자는 제대로 된 연비절약 습관만 길러도 연 15만원 가량 기름값을 아낄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은 거리를 주행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운전 습관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 �나도 모르게 자동차 기름을 잡아먹는 나쁜 습관 10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로혼잡 상황에서 멈췄다가 가기를 반복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때 꽉 막힌 도로에서 대부분의 차를 모는 직장인들은 악셀을 밟았다고 브레이크를 밟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고 피로도 쌓일뿐 아니라 여러분의 지갑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 모든 악셀/브레이크 콤보는 연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죠. 이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일단 신호등이 많은 도로보다는 멈추더라도 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멈췄다가 갈때 악셀을 바로 밟기 보다는 천천히 브레이크를 놓으면서 나아가는 것이 연비에 좋죠.!
2. 커브를 돌 때 속도를 줄인다.
코너를 돌 때 브레이크를 밟아주면 자동차의 무게가 앞으로 쏠리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더 많은 기름이 들어가게 되죠. 물론 그렇다고 급커브를 도는데 빠른 속도에서 자칫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조금 느린 속도로 달리면서 스마트하게 커브를 브레이크 없이 돌아주는 것이 연비에 좋겠죠.
!
3. 빨간불에서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빨간불에서 멈추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딴생각하고 있다가 밟는 급브레이크는 연비에는 물론 안전에도 좋지 않죠. 멀리서 신호등이 보인다면 최대한 거리를 두고 악셀부터 떼면서 천천히 필요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창문을 연채 에어컨을 킨다.
뜨거운 햇빛 아래 세운 차를 막 타려고 할 때 창문을 모두 내리고 에어컨을 키는 것은 잠깐 동안이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고속 주행시 창문을 내리고 에어컨을 빵빵! 하게 튼다면 창문 밖으로 돈을 내다버리는 것과 똑같�! ��. 다만, 요즘 차들이 잘 만들어진 만큼 1950~60년대 생산된 차들 같이 기름탱크 표시가 확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꼭 선택해주세요, 창문 내리기 아니면 에어컨 틀기.
5.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많이 싣고 다닌다.
트렁크에 무게가 나가는 불필요한 짐을 두는 것은 두가지 현상을 초래합니다: 1) 연비를 죽인다, 2) 자동차 발란스를 뒤로 쏠리게 해서 갑작스럽게 차선을 바꿀 때 얼라이먼트를 휘게 할 수 있다. 여행을 가거나 짐을 잠깐 옮길 필요 외에는 최대한 자동차 트렁크안의 무게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앞차를 바짝 뒤쫓아 운전한다.
이론적으로 테일게이팅은 앞차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오히려 연비에 좋습니다. 특히 자동차 경주에서 레이싱카들이 좁은 간격으로 서로 바싹 뒤쫓아 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앞서 가는 차가 계속 속도를 달리하고 길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뒤에서 좁은 간격을 두고 자꾸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악셀을 밟으면 연비에 치명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테일게이팅은 상당히 위험하고 비매너에 해당되는 행동이죠.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신규 자동차들은 스포츠 ('sport'), 에코 ('eco')등 여러 엔진 모드들을 설정해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한껏 기분을 내면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을 때 외에는 에코 모드로 맞춰서 연비를 절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겠죠. 에코 모드는 자동차 전체를 노트북 절약 모드와 같이 성능을 100%에서 떨어트려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에어컨 강도를 내리고 엔진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는 것까지 허용하며 가속도도 느려집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기름값을 아껴주게 되죠!
8. 녹색불로 변할 때 흥분�! �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녹색을 변할 때 또는 아직 신호가 바뀌기 전 노란색일 때 불필요한 만큼 악셀을 밟아서 빨리 나아갈려고 합니다. 뭐, 사람마다 0.1초라도 빨리가고 싶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길게 봤을 때 연비에 별 도움이 되지 않죠.
9. 타이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먼저 자동차 타이어에 충분히 공기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굴러가는데 저항력이 강해지고 그만큼 돌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뜻은 똑같은 회전을 하게 되어도 공기 빠진 타이어는 그만큼 �! ��름이 더 들어간다는 뜻이죠. 추가로 우리나라에서는! 윈터타이어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만약에 윈터타이어를 끼고 봄, 여름, 가을에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연비에 치명적입니다.
10. 오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는다.
오일을 오랫동안 갈아주지 않는다면 엔진에 남겨지는 찌꺼기 때문에 엔진의 모든 기능이 매끄럽지 못해지고 열을 더 내면서 연비가 악화될 수 밖에 없죠. 오일은 항상 제때 갈아주는 것이 연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수명과 전체적인 성능에도 가장 중요합니다.
by CCL A from http://smartincome.tistory.com/1982
댓글
댓글 쓰기